갈라전

갈라전001
고려 예종 2년(1107)에 윤관이 여진족을 정벌하기 전부터 여진족이 살고 있던 곳. 완안부의 중심 세력이 자리 잡고 있던 곳으로, 고려와의 완충 지대이자 군사 충돌 지역이었다. 정평 이북의 함흥평야나 길주 이북으로부터 두만강 유역 일대까지를 그 위치로 보고 있는데, 윤관의 구성(九城)의 위치와 규모를 규명하는 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