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 민란

개령^민란001
조선 철종 13년(1862)에 경상도 개령에서 현감 김후근(金厚根)의 탐욕과 포악한 정치에 항거하여 일어난 민중 봉기. 민폐를 없애라는 격문을 돌리며 백성을 선동하던 김규진(金奎鎭)이 구금된 것을 계기로, 수천의 백성이 군청에 쳐들어가 이방 등을 죽이고 많은 문서를 불살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