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대

구릿-대001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2미터이며, 6~8월에 흰 꽃이 겹산형(繖形) 화서로 피고 타원형의 열매를 맺는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백지’라 하여 한약재로 쓴다. 산지(山地)의 골짜기에서 나는데 한국, 만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구릿대-뿌리001
구릿대의 뿌리.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요통, 비연(鼻淵) 따위에 쓰며 종기에 외과약으로도 쓴다.

개-구릿대001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2미터 정도이며, 줄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겹잎이며 톱니가 있고 8월에 흰 꽃이 복산형(複繖形) 화서로 핀다. 열매는 길이 7mm 정도의 타원형인데 뒷면에 네 줄기의 유선(油腺)이 있고 익으면 분리된다. 뿌리는 약재로 쓴다. 산골짜기에 자라는데 강원, 경기, 경상, 평북, 함남, 황해도 등지에 분포한다.

삼수-구릿대001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고 속이 비었으며, 잎은 우상 복엽이고 잔톱니가 있다. 7~8월에 흰색 꽃이 핀다. 함경남도 삼수를 비롯한 압록강 상류 지역에 분포한다.

좁은잎구릿대001
‘개구릿대’의 북한어.